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수원 탑골 월별 꽃 개화 정보 정리

by 예약환자 2025. 4. 17.
반응형

라벤더

 

수원 탑골 시민농장은 사계절 꽃이 끊이지 않는 도시 속 정원입니다. 시민들의 쉼터이자 아이들의 자연체험 학습장으로 자리 잡은 이곳은,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월별로 다른 꽃들이 개화하여 매번 새로운 풍경을 보여주기에, 이곳을 자주 찾는 이들도 질리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원 탑골 시민농장에서 1월부터 12월까지 어떤 꽃들이 피는지, 그 시기별 특징과 관람 팁을 상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꽃을 사랑하는 분들, 주말 나들이를 고민하는 가족, 계절 사진을 즐기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이른 봄의 신호, 1~4월 수원 시민농장의 꽃들

1월은 겨울의 깊은 한가운데로, 탑골 시민농장에서도 대부분의 꽃들이 휴면기에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른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복수초가 2월 중순부터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노란 복수초는 눈밭 사이에서 피어나며,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 활짝 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관람 팁으로는, 기온이 올라가는 오전 10시 이후가 가장 활짝 핀 복수초를 감상하기 좋습니다.

3월에는 매화,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이른 봄의 정취를 더합니다. 특히 매화는 농장 중앙 산책로를 따라 심어져 있어 은은한 향기와 함께 꽃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사진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역광샷’은 오후 늦은 시간대가 가장 아름답게 연출되니 참고하세요.

4월이 되면 본격적인 봄꽃 시즌이 시작됩니다. 개나리, 진달래, 튤립 등이 활짝 피며 시민농장은 노란색과 분홍색, 그리고 붉은색으로 물듭니다. 특히 입구 산책로 주변의 개나리 군락은 봄꽃 사진 명소로 인기가 높으며, 중앙 정원에는 여러 품종의 튤립이 다양한 색상으로 심어져 있어 화려함을 더합니다. 진달래는 관람 데크 근처 언덕에서 자생 군락으로 피어나며,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며 자연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여름, 5~8월 탑골 시민농장의 활짝 핀 정원

5월은 수원 탑골 시민농장이 1년 중 가장 화려한 시기로 꼽히는 달입니다. 특히 장미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방문객이 대폭 증가하는데요. 이곳의 장미정원은 붉은색, 분홍색, 흰색, 노란색 등 2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장미로 가득 차 있으며, 장미터널은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이 시기에는 ‘장미축제’ 등 소규모 시민참여형 행사도 열려 즐길 거리가 풍부합니다.

6월이 되면 작약, 라벤더, 그리고 수국이 이어서 피어납니다. 작약은 큰 꽃잎과 향긋한 향기로 특히 중장년 여성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라벤더는 고즈넉한 향기로 힐링 산책을 즐기기에 좋고, 수국은 산책로 그늘 아래 군락을 이루고 있어 시원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수국의 색은 토양의 산도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며, 파란 수국은 알칼리성, 분홍 수국은 산성 토양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이와 같은 변화는 계절의 마법처럼 느껴져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7월과 8월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이 시기에도 포기할 수 없는 꽃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해바라기, 백합, 그리고 조생종 코스모스입니다. 해바라기는 햇빛을 따라 고개를 돌리는 특성으로 인해 ‘자연과의 교감’을 상징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의 사진 촬영 명소로 꼽힙니다. 백합은 은은한 향기와 함께 순백의 아름다움을 지녔으며, 코스모스는 이 시기에는 아직 드물지만 조기 개화하는 품종이 들판 가장자리에 심어져 있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가을 감성에서 겨울 준비까지, 9~12월 시민농장의 꽃

9월은 수원 탑골 시민농장이 다시 한 번 활기를 띠는 시기입니다. 늦여름 더위가 물러가며, 가을 코스모스, 구절초, 백일홍이 자리를 잡습니다. 코스모스는 농장 끝자락의 넓은 들판에서 분홍, 자주, 흰색의 꽃들이 물결처럼 피어나며, 가을 하늘과 함께 ‘인생샷’을 남기기 좋습니다. 구절초는 조용한 느낌의 하얀 꽃으로,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백일홍은 100일 동안 피어있다는 뜻처럼 10월까지도 오래도록 화사한 자태를 유지합니다.

10월은 국화가 주인공입니다. 수원 탑골 시민농장은 대규모 국화정원은 아니지만,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조형된 국화 조각들이 조성되어 있어 시각적으로 풍부한 재미를 제공합니다. 이 시기에는 단풍도 함께 물들기 시작하여,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중장년층 방문객이 많으며, 은은한 가을 햇살 아래서 산책을 즐기기 딱 좋습니다.

11월부터는 꽃이 점차 사라지고, 대신 억새, 갈대, 은행나무 낙엽이 계절의 주인공이 됩니다. 하지만 이상기온이 지속되는 해에는 가을 장미가 다시 피어나는 경우도 있어, 예상치 못한 선물 같은 순간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12월은 대부분의 식물이 휴면기에 접어들며, 정원은 겨울 준비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맘때 농장을 방문하면 조용한 자연과의 교감, 고요한 산책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겨울 꽃은 드물지만, 설경과 조경수의 미학은 또 다른 힐링을 제공합니다.

수원 탑골 시민농장은 단순한 꽃공원이 아닌,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시민들의 보물 같은 공간입니다. 월별로 다른 꽃들이 피고 지는 모습을 알고 방문한다면, 매번 새로운 감동과 인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계절별 꽃지도를 기억하고, 이번 주말에는 탑골 시민농장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오늘의 꽃이, 당신의 힐링이 됩니다.

반응형